기본적으로 ETF 거래 시 발생하는 비용은 증권회사에 납부하는 매매수수료가 있습니다. 이는 증권사마다 또는 거래방법에 따라 그 수수료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. ETF투자 시 발생하는 또 하나의 비용은 운용사 등에게 지급하는 보수입니다. 다만 이 보수는 ETF의 순자산가치 산정에 포함되는 비용이기 때문에 매매 시 별도로 지급하지는 않습니다. 일반펀드투자 시 부과되는 선취보수나 환매수수료와 같은 추가적인비용은 발생하지 않습니다.

ETF의 시장가격과 해당 ETF의 순자산가치(Net Asset Value, NAV)와의 차이를 (가격)괴리율이라고 합니다. ETF의 특성상 일시적으로 시장가격과 순자산가치(NAV) 사이에 괴리가 발행할 수는 있으며 그 상태가 오래 지속되는 종목은 투자에 주의해야 합니다. 유동성공급자제도로 인하여 일반 투자자들은 유통시장(거래소)에서 실시간기준가에 근접한 가격에서 어려움 없이 ETF를 매매할 수 있습니다.

국내 상장 ETF 중 일부 국내주식형ETF(가격지수를 그대로 추종하는 국내주식 ETF) 는 매매차익에 대해 비과세이나. 나머지 국내 상장ETF(파생형, 해외주식형, 채권형, Commodity형, 액티브형 등)는 매매차익과 보유기간동안의 과세표준 소득액의 차이(과표증분) 중 적은 금액에 대해 배당소득세를 납부해야 합니다.

ETF의 자산보유내역은 PDF(Portfolio Deposit File)라는 이름으로 각 ETF의 운용사가 매일 거래소를 통해 공시합니다.

이 PDF는 거래소 홈페이지나 발행 운용사 홈페이지, 또는 증권사 HTS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.

ETF가 투자하는 기초자산의 종류에 따라 각 ETF별로 배당정책이 결정됩니다. 통상, 국내주식형ETF의 경우 3개월 간격을 기준으로 배당재원이 있는 경우 배당금을 지급합니다.